열한명의 청년들이 열띤 회의를 열어주었어요. 회의에 앞서 청청강좌가 뭔지, 참여동기에 대한 자기 소개를 하고 회의의 원칙을 공유했어요.

청청강좌를 열 놀라운 아이디어들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내가 청청 강좌를 연다면...

요리, 술과 음식 페어링, 편집디자인, 요리창업, 초보자를 위한 유튜브 영상편집, 우울극복 스포츠, 

자신감 회복 스포츠, 생존 수영, 다이빙, 요가, 달리기, 다례, 취업 진로 등

정말 다양한 분야의 강좌들을 우리는 열 수 있겠더라구요. 

청년이 직접 여는 강좌이니 답이 명확하고 똑 부러지게 잘 짜여진 강좌에 대한 기대보다는 

열려있는 자세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당부 의견이 있었구요. 

청년이기에 진로와 취업으로 편중되어 있는 강좌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취향이 강좌로 펼쳐져 함께 누릴 수 있는 강좌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강의 형식도 일인이 독점하는 구조보다 여러 사람이 한 가지 주제로 다양하게 열어도 좋겠다는 

참신한 아이디어도 나왔습니다.     

7월 첫번째로 열릴 청청 강좌로  '스포츠'가 선정되었습니다.  2-3명이 기획단이 되어 청청강좌가 준비될 겁니다. 

어떤 강의가 나올까요? 매우 궁금해지시죠? 

개설 후 알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동네반상회 2부는 '대화의식탁'으로 이어졌습니다.!

분위기가 아주 멋지지 않나요?!

열 일곱 명이 함께한 대화의식탁 은  

말 없이 생일 순서대로 줄을 서는 간단한 미니 게임부터 진행되었습니다. !

이제부터 조별로 에피타이저-메인디쉬-디저트 순으로

대화 카드가 배부가 됩니다.!

(날이 어두워지니 분위기가 더 좋지 않나요?)

대화 카드를 한 장 골라 그 질문에 돌아가며 답을 하며 진행이 되었습니다!

가벼운 질문부터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질문까지 정말 다양하게 질문이 구성되어 있어

풍부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1부 청청강좌 기획단 회의, 2부 대화의식탁으로 구성된

새로워진 동네반상회는 청년들의 참여를 통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습니다.

청년들의 소감

청청강좌 기획단 회의

- 편하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 비슷한 또래들과 함께 의견을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

-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대화의 식탁

- 살면서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자신에 대한 고찰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 마음 속의 진지한 말들을 꺼낼 수 있는 자리였다.

- 대화를 통해 힐링이 되는 시간이었다.